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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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포함' 북런던더비 베스트11 공개...아스널 팬들은 분노

기사입력 2019.08.28 12:01 / 기사수정 2019.08.28 12:02

허인회 기자

[엑스포츠뉴스 허인회 인턴기자] 영국 축구 전문가 대니 밀스는 손흥민이 포함된 '토트넘-아스널 연합 베스트11' 스쿼드를 공개했다. 이에 아스널 팬들이 격분했다.

토트넘과 아스널은 1일 오전 0시 30분 영국 런던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2019/20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4라운드를 통해 맞붙는다.

대표적인 라이벌 매치 '북런던 더비'를 앞두고 밀스는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를 통해 두 팀의 연합 베스트11을 꼽았다. 밀스는 잉글랜드 국가대표 출신으로서 현재는 축구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다. 그는 토트넘에서 9명을 뽑았지만 아스널에서는 단 2명 만을 선정했다.

4-1-2-3 포메이션의 스리톱은 손흥민-해리 케인-니콜라스 페페가 차지했고, 중원에는 다니 세바요스-해리 윙크스-크리스티안 에릭센으로 구성됐다. 포백은 모두 토트넘 선수들의 몫으로 대니 로즈-얀 베르통언-토비 알데르베이럴트-카일 워커 피터스로 이뤄졌다. 골키퍼 장갑은 위고 요리스가 착용했다.

이에 아스널 팬들이 트위터를 통해 분노를 표출했다. 팬들은 "전문가들이 쓰레기 같은 11명을 선정한 게 나만 웃긴가?", "이것이 승리를 더 달콤하게 만들 거야.", "밀스는 선수때도 최악이었어. 지금 그의 전문성과 분석은 그야말로 끔찍하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justinwhoi@xportsnews.com / 사진=스카이스포츠

허인회 기자 justinwhoi@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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