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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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맛' 함소원♥진화, 이혼설? "이 결혼 43년 기다렸다" [엑's 리뷰]

기사입력 2019.08.28 10:50 / 기사수정 2019.08.28 10:18

이소진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소진 인턴기자] 함소원이 이혼설에 대해 입을 열었다.

27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이하 '아내의 맛')에서 함소원-진화 부부가 오늘도 살얼음판 같은 일상을 보냈다.

매회 초현실적인 일상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함소원-진화 부부는 이날 방송에서도 '사랑과 전쟁'을 방불케하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모았다.

이날 방송에서 진화는 "나 너무 피곤하다. 먼저 들어가서 쉴게"라며 딸 혜정을 함소원에게 맡겼다. 이후 한밤 중에 누군가와 통화를 해 함소원을 불안하게 만들었다.

이를 지켜보던 장영란은 함소원에게 "언니 왜 이렇게 싸우냐. 주변에서 자꾸 두 사람 이혼 기사 나올 거라고 한다"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이에 함소원은 "제가 이 결혼을 위해 43년을 기다린 사람이다. 쉽게 놔줄 것 같냐. 우리 남편 이제 26살이다"며 이혼설에 적극 부인하고 나섰다. 박명수는 "진화가 장수할 때 옆에 함소원씨가 있을 것 같냐"고 디스해 야유를 받았다.

모두의 우려를 잠재우려는 듯 진화는 함소원을 위해 3단 도시락을 싸서 홈쇼핑 방송 대기실을 찾아갔다. 진화를 본 함소원은 기뻐했다. 하지만 평화도 잠시, 진화는 레스토랑에서 의문의 여자를 만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함소원은 말도 없이 외출한 후 연락이 되지 않는 진화를 찾아갔다. 함소원은 진화가 어리고 예쁜 여성과 대화 중인 모습을 발견하고 표정을 굳혔다. 함소원은 "친구 만난다며"라고 말했고, 진화는 "난 록천이 도와주러온 거야"라고 답했다. 함소원은 곧 "록천이 이 분 좋아하는 거야?"라며 상황 파악을 마쳤다.

하지만, 진화는 함소원을 앞에 두고 눈치없이 여성에게 "어떤 스타일 남자를 좋아하냐. 별자리는 뭐냐"는 사적인 질문을 던졌다. 스튜디오에서 함소원은 "한국어가 그렇게 많이 는 줄 몰랐다"고 말했다. 진화는 전화를 왜 못 받았냐는 질문에 "핸드폰 배터리가 방전됐었다"고 답했다. 함소원이 오해를 풀고 진화와 관계를 회복할 수 있을 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한편, 결혼 2일차인 서유리 최병길 부부가 처음으로 등장해 부부 십계명을 정했다. 최병길은 서유리가 적은 10번 조항 '가슴 수술 안 하겠다'를 마음에 들어했다. 이어 송가인의 부모는 봉숭아 물을 들이며 시간이 흘러도 알콩달콩한 금술을 자랑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TV조선 방송화면

이소진 기자 adsurdis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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