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너의 노래를 들려줘' 연우진이 목숨을 위협당하는 김세정을 구했다.
27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너의 노래를 들려줘' 8회에서는 두려움에 떠는 홍이영(김세정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홍이영은 자신이 김이안(김시후)을 왜 찔렀는지 알아보기 위해 폐창고로 향했다. 그때 강명석(송영규)의 지시를 받은 남자가 문을 닫고 들어와 "오랜만이다. 예뻐졌다. 사는 게 편한가 봐요"라고 서늘하게 말했다.
홍이영이 "절 어떻게 아냐"라고 묻자 남자는 "우리 1년 전에 같이 생사를 넘긴 사람이잖아요"라고 밝혔다. 홍이영은 "그날 여기 왔었냐. 여기서 날 본 거냐"라고 했고, 남자는 "홍이영 씨 남자친구가 가져간 물건 어디에다 뒀냐. 집엔 없던데"라고 물었다.
홍이영이 그날 일을 알려달라고 하자 남자는 "그날 일을 기억 못 하는 거냐. 그럼 얘기가 달라진다"라며 다가갔다. 그때 장윤(연우진)의 목소리가 들렸고, 남자는 달아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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