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영화 '나쁜 녀석들: 더 무비'(감독 손용호)가 나쁜 녀석들의 흥미로운 과거를 엿볼 수 있는 프리퀄 캐릭터 웹툰을 공개했다.
'나쁜 녀석들: 더 무비'는 사상 초유의 호송차량 탈주 사건이 발생하고, 사라진 최악의 범죄자들을 잡기 위해 다시 한번 뭉친 나쁜 녀석들의 거침없는 활약을 그린 범죄 오락 액션.
지난 26일 CJ엔터테인먼트의 공식 포스트를 통해 공개되어 뜨거운 반응을 모으고 있는 '나쁜 녀석들: 더 무비'의 프리퀄 캐릭터 웹툰은 웹툰 작가 강형규와의 콜라보로 진행됐다. 강형규 작가는 인기리에 연재된 웹툰 ‘라스트(2011)’, ‘다이아몬드 더스트’(2012), ‘쓸개’(2013) 등의 원작자로, 매 작품마다 특유의 통찰력이 녹아든 감각적인 스토리를 선보이며 독자들을 사로잡았다.
강렬한 그림체로 완성된 프리퀄 캐릭터 웹툰은 지금껏 어디서도 공개된 적 없는 나쁜 녀석들의 과거가 담겨있어 눈길을 끈다. 과거 주먹 하나로 서울을 평정했던 전설의 주먹 박웅철(마동석 분)을 시작으로, 고리대금업부터 다단계까지 아우르는 감성사기꾼 곽노순(김아중)의 화려한 과거사는 물론, 경찰대 수석 출신의 엘리트 형사에서 과실치사범으로 전락한 독종신입 고유성(장기용)의 숨겨진 이야기는 흥미를 고조시킨다. 이렇듯 각 캐릭터들의 범상치 않은 과거는 더욱 강력해진 나쁜 녀석들의 귀환을 예고하며, 이번 영화를 통해 이들이 선보일 거침없는 활약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한다.
또한 프리퀄 캐릭터 웹툰에는 사상 초유의 호송차량 탈주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형사 오구탁(김상중)이 미친개라고 부를 만큼 화려한 전적의 지독히 나쁜 녀석들을 다시 불러 모으는 모습이 담겨있어 이들의 법 없는 검거작전을 기대케 한다. 여기에 전혀 어울릴 것 같지 않던 4인 4색의 나쁜 녀석들이 선보일 완벽한 팀플레이와 강렬한 액션까지 예고돼 기대를 모은다.
'나쁜 녀석들: 더 무비'는 오는 9월 11일 개봉한다.
hsy1452@xportsnews.com / 사진 = CJ엔터테인먼트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