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20:16
경제

KCC건설 ‘영종하늘도시 KCC스위첸’ 인근 관광지 개발 본격화

기사입력 2019.08.27 10:30

김지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지연 기자] 인천 영종국제도시(이하 영종도)가 동북아를 대표하는 관광도시로 성장할 전망이다. 최근 복합리조트 조성 사업이 활발한 영종도에 마카오〮싱가포르의 장점을 모두 갖춘 신규 복합리조트 개발이 추가로 진행될 예정이기 때문이다. 

인천공항공사는 지난해 인스파이어 복합리조트, 파라마운트 픽처스와 '인천공항 복합리조트 개발을 위한 협력약정서'를 체결했다. 이번 복합리조트는 인천공항 제2터미널 옆 437만㎡(약 132만평) 부지에 들어서며 사업비 규모만 6조원에 달한다. 파라마운트 스튜디오의 테마파크와 5성급 호텔, 카지노 등으로 채워진다. 

이로써 영종도는 동북아 허브 인천공항과 대규모 복합리조트를 중심으로 한 마이스(MICE: 기업 회의〮포상 관광〮 컨벤션〮전시회)산업이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번 사업은 전세계에서 복합리조트가 공항과 연계해 문을 여는 첫번째 사례로 세계적인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영종도는 이미 파라다이스∙시저스∙인스파이어 리조트 3축을 형성해 대규모 컨벤션 타운으로의 도약을 준비 중이다. 이번 인천공항 복합리조트까지 더하면 ‘한국판 라스베이거스’라고 불러도 손색이 없을 정도다.

대형개발 기대감에 도시 성장 기대감도 높다. 미국 라스베이거스는 카지노의 도시에서 화려한 엔터테인먼트 도시로 탈바꿈, 고용 및 인구 부문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도시로 손꼽힌다. 라스베이거스는 최근 1년 사이 타 도시에 비해 집값이 13% 상승했으며, 시애틀은 12.8%, 샌프란시스코는 10.7%로 각각 올랐다. 이는 관광객 유치, 근로자수 증가 등 때문으로 분석된다.

실제 영종도에는 지난해 4월 파라다이스시티 복합리조트가 개장하면서 인근 부동산 시장이 들썩였다.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리조트에 근무하는 근무자들뿐 아니라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반도체 패키징 기업 스태츠칩팩코리아 공장 확장 등 2만여 명의 근로자를 유입할 수 있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외국인 관광객 증가로 경제적 파급효과는 더욱 커질 전망이다. 문화체육관광부 지표통계에 따르면, 국내 외래관광객수는 2008년부터 꾸준히 증가해 2016년 1천7백242천명으로 최대 관광객수를 기록했다.

이러한 가운데 KCC건설이 영종하늘도시 A35블록에 ‘영종하늘도시 KCC스위첸’을 분양해 주목 받고 있다. 단지는 지하 1층~ 지상 21층 12개동 총 752세대 규모다. 공급면적은 100% 중소형이며, △60㎡ 64세대 △73㎡ 108세대 △84㎡ 580세대다.

영종하늘도시 KCC스위첸은 우수한 입지부터 상품특화까지 두루 갖췄다. 우선, 모든 가구를 통풍과 채광, 조망이 우수한 4베이 평면으로 설계했다. 일부 타임의 경우 3면 개방형 특화 구조를 적용해 실제 사용면적이 더 넓다. 73㎡와 84㎡ 저층(1•2층) 일부 세대에 한해 광폭 테라스가 제공되며, 84B타입의 경우 테라스 면적이 전용면적의 절반이 넘게 (46㎡) 추가 제공된다. 견본주택은 인천공항철도 운서역 인근(중구 운서동 3087-4번지)에 마련됐다.
 

김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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