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소연 인턴기자] '더 짠내투어' 박명수-한혜진이 짝꿍 투어를 시작했다.
26일 방송된 tvN '더 짠내투어'에서는 박명수-한혜진의 '수와 진' 모스크바 투어가 펼쳐졌다.
이날 한혜진은 멤버들에게 크렘린 궁전부터 모스크바 지하철의 유래를 설명해주며 박학다식한 면모를 뽐냈다.
이어 점심 식사를 위해 이즈마일로프 시장의 샤슬릭 맛집을 방문했다. 박명수가 "샤슬릭은 러시아 전통 음식이다"고 하자, 한혜진은 "러시아 전통 음식이 아니라 중앙아시아로부터 전파된 음식이다"고 설명했다.
한혜진은 예산에 맞춰 꿀 맥주도 함께 구매했다. 멤버들은 "너무 맛있고, 부드럽다"며 감탄했고, 박명수는 "많이 먹고 점수에 반영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멤버들은 1인당 만 원이 안 되는 금액을 듣고 놀라움을 나타냈다.
이후 멤버들은 실내 스카이다이빙 투어를 위해 가심비 미션을 진행했다. 이날 가심비 미션은 마트료시카를 뽑아 총합 45개를 넘기는 것이었다. 이에 규현은 "확률이 어렵다"며 비관적인 모습을 보였다
마트료시카 선택이 끝난 후, 개수 확인을 시작했다. 진해성의 마트료시카는 텅텅 비어 총 1개를 성공했다. 광희의 마트료시카는 10개, 규현은 7개, 이용진은 8개, 박명수는 4개가 나왔다. 총 14개를 성공시켜하는 상황에서 한혜진과 진세연의 마트료시카가 2개로 나와 가심비 미션에 실패했다.
이들은 제작진이 준비한 튜브 썰매장으로 향했다. 박명수는 45분 동안 무제한으로 탈 수 있는 썰매에 "식당으로 치면 뷔페다. 많이 타야 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방송 말미 멤버들은 트램을 타고 우크라이나 전통 식당으로 향했다. 이들은 돼지 비계 훈제 요리 '살로'를 맛 보고 "너무 짜다"고 혹평했지만, 이어서 나온 감자, 순대 음식을 맛있게 먹는 모습으로 박명수, 한혜진을 안도시켰다.
특히 이들은 토끼 고기를 맛 보고 닭고기와 비슷한 맛이 난다며 감탄했고, 다진 고기와 양배추의 조합인 골루브치를 먹으며 김치찜 맛이 난다고 놀라워했다. 마지막으로 우크라이나 전통 공연까지 감상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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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연 기자 pl1s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