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6 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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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노들' 연우진, 여전히 좋단 김세정에 키스…김세정 진실 고백 [전일야화]

기사입력 2019.08.27 06:45 / 기사수정 2019.08.27 00:15

나금주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너의 노래를 들려줘' 연우진이 김세정에게 키스한 가운데, 김세정이 기억을 찾기 위해 폐창고로 향했다.

26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너의 노래를 들려줘' 7회에서는 홍이영(김세정 분)이 장윤(연우진)에게 여전히 좋아한다고 고백했다. 

이날 홍이영은 장윤에게서 자신이 김이안(김시후)을 칼로 찔렀을지 모른단 말을 들었다. 특히 장윤이 자신을 살인자로 의심하고 접근했단 사실에 충격을 받았다. 홍이영은 김시안의 사진을 밤새도록 들여다봤지만, 아무것도 생각나지 않았다. 

다음날 장윤은 홍이영에게 살아남은 책임을 지라고 했다. 기억하고 싶지 않아도 기억해 내라는 부탁에 홍이영은 "그럼 나는요. 내가 진짜로 죽인 거면 난 어떻게 사냐. 윤이 씨는 내가 어떻게 돼도 상관없죠?"라고 했다. 홍이영은 "그동안 나 보면서 무슨 생각 했냐. 얼마나 끔찍하고 가증스러웠을까. 차라리 처음부터 말해주지. 내가 윤이 씨 좋아하기 전에"라고 일갈했다.


이어 홍이영은 김시안이 자신을 찍은 사진첩을 보고 1년 전의 기억이 언뜻 떠올랐다. 그런데도 홍이영은 장윤을 향한 마음을 멈출 수 없었다. 술에 취한 홍이영은 "나 돌았나 보다. 오늘도 윤이 씨가 좋아요"라고 말했다. 홍이영은 장윤을 못 볼 수도 있다는 게 더 무섭다고 말하며 "나도 이런 내가 끔찍하다. 미안하다"라고 일어섰다.

하지만 장윤은 그런 홍이영을 붙잡았고, 키스를 했다. 다음날 일어난 장윤은 홍이영을 찾았지만, 홍이영이 남긴 쪽지만 있었다. 홍이영은 장윤이 가지고 있는 칼이 자신의 것이며, 그 칼로 김이안을 찔렀다고 털어놓았다. 그리고 진실을 찾기 위해 폐창고로 향했다.

한편 남주완에게 한 남자가 찾아왔다. 남주완이 "당신 받을 거 다 받지 않았냐"라고 하자 남자는 "강 교수 그 새끼가 잃어버린 물건을 찾아야 나머지 돈을 주겠다고 한다"라고 밝혔다. 남주완이 계속 가라고 하자 남자는 "나 더러워? 니들이 나 감방 보냈잖아. 지옥에서 나오니까 다들 잘살고 있더라. 나 복수할 거야 너희들한테"라며 잃어버린 걸 찾아야 용서해주겠다고 했다. 이후 그 남자는 홍이영을 뒤쫓았고, 폐창고에 들어가 문을 닫았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2 방송화면

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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