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루비룸X릴러말즈, 대세 뮤지션들의 만남…9월 '룸서비스' 발표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듀오 그루비룸(GroovyRoom)이 래퍼 릴러말즈(Leellamarz)와 새로운 프로젝트 앨범을 발매한다.

그루비룸은 지난 25일 오후 공식 SNS 계정을 통해 릴러말즈와의 협업을 알리는 한 장의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공개된 이미지에 따르면 그루비룸과 릴러말즈가 함께 선보일 프로젝트 앨범의 타이틀은 ‘룸서비스(ROOM SERVICE)’로, 오는 9월 중 베일을 벗을 예정이다.

릴러말즈는 엄청난 작업량을 통해 힙합신을 대표하는 허슬러 중 한 명으로 유명하다. 앰비션뮤직(Ambition Musik) 소속 힙합 뮤지션 릴러말즈가 하이어뮤직 소속 프로듀싱 듀오 그루비룸과 함께 어떤 결과물을 만들어낼지 기대가 모아진다.

그루비룸은 지난 4월 두아 리파, 로살리아, 데이브, 쿠코 등 글로벌 아티스트들이 배출된 유튜브 뮤직 글로벌 아티스트 개발 프로그램 ‘파운드리(Foundry)’에 새롭게 참여하며 남다른 위상을 자랑하고 있다.

또 지난 23일 열린 '2019 소리바다 베스트 케이뮤직 어워즈'(2019 SORIBADA BEST K-MUSIC AWARDS)에서는 베스트 힙합메이커상을 수상하며 대세 뮤지션다운 행보를 입증한 바 있다.

한편, 그루비룸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앨범 작업기를 매주 업로드할 예정이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 = 하이어뮤직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