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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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클럽' 이진, 1999년 콘서트 개인무대 실황 흑역사 '폭소'

기사입력 2019.08.25 21:19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캠핑클럽' 이진의 흑역사(?)가 공개됐다.

25일 방송된 JTBC '캠핑클럽'에서 이효리, 옥주현, 성유리, 이진은 캠핑 5일 차를 맞았다. 아름다운 바다와 솔숲이 공존한 울진 구산해변에서 두 번째 밤을 보냈다.

네 사람은 ‘영원한 사랑’, ‘내 남자친구에게’, ‘NOW’ 등 과거 활동무대 영상을 찾아봤다.

이효리는 "그래서 공연 할 거냐고 . 하겠냐고. 하면 하는 거지 뭐, 팬들을 위해서. 콘서트 했던 거 기억나냐. 우리 팬들만 있으니까 신나서 했다. 우리가 노래할 때 팬들이 조마조마했다"라며 회상했다.

이어 첫 번째 콘서트 때 선보인 개인 무대를 떠올렸다. 이진은 "내가 제일 이상했다. 빨간 색 이상한 무당 같은 거 했다. 노래는 뭐 했는지 기억은 안 나는데"라며 웃었다.

1999년 콘서트 실황이 공개됐다. 이진은 피아노를 치며 '메모리'를 불렀다. "나 피아노 칠 줄 안다. 멋있는데"라며 자화자찬했다. 노래가 시작되자 "어쩜 저렇게 발음이 정확하냐"며 민망해했다. 다음 무대에서 마술사 옷을 입고 춤을 췄다. 멤버들은 웃다가 눈물을 흘릴 정도로 폭소를 터뜨렸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JTBC 방송화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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