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런닝맨' 임지연, 유재석, 이광수가 첫 번째 미션 우승을 차지했다.
25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아무도 하하를 찾지 못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첫 번째 미션은 '마이크 하이로우'로, 노래방 점수가 높은 팀이 승리한다. 단, 앞, 뒷자리가 같은 페어가 나올 경우, 그 팀이 승리한다. 레드 팀(박정민, 김종국, 하하, 전소민), 블루 팀(최유화, 지석진, 송지효, 양세찬), 화이트 팀(임지연, 유재석, 이광수)으로 나뉘어 게임을 시작했다.
블루 팀이 43점을 획득한 가운데, 화이트 팀은 임지연이 홍진영의 '사랑의 배터리'를 부르기로 했다. 유재석이 임지연에게 직접적으로 "네 노래를 듣고 싶다"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최유화는 문 뒤에, 하하는 작가의 옷을 빌려 입고 가발을 쓴 채 제작진 쪽에 숨었다. 이광수는 높은 곳에 숨은 김종국을 발견했지만, "아무도 없네"라며 못 본 척을 해 웃음을 안겼다. 임지연의 점수는 22점으로, 페어가 나온 덕분에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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