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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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희 "송유빈과 결별…알 수 없는 경로로 사진 유출, 당황스럽다" [전문]

기사입력 2019.08.24 17:23 / 기사수정 2019.08.24 17:31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가수 김소희가 송유빈과의 입맞춤 사진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김소희는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새벽에 갑작스러운 사진으로 인해 제일 많이 놀라셨을 팬분들과 또 응원해주시는 많은 분들께 너무 죄송하다는 말씀 꼭 드리고 싶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당시 같은 회사 동료인 친구와 서로 너무 힘들었던 시기에 응원하고 위로해주며 의지하게 되서 만남을 가졌지만 바쁜 스케줄과 여러 가지 힘든 상황에 부딪혀 다시 친한 동료 사이로 남기로 했다"며 송유빈과의 만남과 이별을 언급했다. 

스킨십 사진 유출에 대해서는 "알 수 없는 경로를 통해 퍼진 사진으로 인해 저도 너무 당황스럽다"며 "이 일로 인해 응원해주시는 많은 팬분들께 걱정 끼쳐 드려서 너무 죄송하다. 앞으로 더 열심히 하고 최선을 다하는 모습만 보여 드리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날 오전 다수의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통해 송유빈, 김소희로 추정되는 사생활 사진이 퍼져나갔다. 사진 속에는 남녀가 입을 맞추고 있었고, 이에 누리꾼들은 송유빈과 김소희가 열애 중일 것이라고 추측해왔다. 

이에 송유빈 소속사 더뮤직웍스 측은 공식보도자료를 통해  "송유빈과 김소희는 같은 소속이었던 시절 잠시 만났지만 이미 결별한 사이로 확인됐다"며 "최근 김소희는 소속사를 떠난 상황이고, 송유빈은 금일 앨범을 발매하는 상황에서 지난 과거의 사진이 불법적으로 유출이 됐다. 당사는 아티스트에 대하여 온라인 상에서의 사생활 침해, 명예훼손 등의 행위에 대해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할 것이며, 이 후 선처없이 법률적 모든 조치를 취하여 아티스트를 보호할 것"이라고 전했다. 

다음은 김소희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김소희 입니다.

먼저 새벽에 갑작스러운 사진으로 인해 제일 많이 놀라셨을 팬분들과 또 응원해주시는 많은 분들께 너무 죄송하다는 말씀 꼭 드리고 싶습니다... 당시 같은 회사 동료인 친구와 서로 너무 힘들었던 시기에 응원하고 위로해주며 의지하게 되서 만남을 가졌었습니다.

하지만 바쁜 스케줄과 여러가지 힘든 상황에 부딪혀 다시 친한 동료 사이로 남기로 하였습니다.

알 수 없는 경로를 통해 퍼진 사진으로 인해 저도 너무 당황스럽습니다. 이 일로 인해 응원해주시는 많은 팬 분들께 걱정 끼쳐 드려서 너무 죄송합니다.. 앞으로 더 열심히 하고 최선을 다하는 모습만 보여 드리겠습니다.

팬 여러분들 다시 한번 죄송합니다..

hsy1452@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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