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유키스 기섭과 배우 정유나가 백년가약을 맺는다.
24일 오후 서울 서초구 잠원동 더리버사이드호텔에서 유키스 기섭과 신인배우 겸 뷰티모델 정유나의 결혼식 기자회견이 진행됐다.
이날 결혼식을 앞둔 기섭은 "제가 사실 10년 동안 활동을 했고 무대를 서봤지만 오늘 만큼은 다른 느낌의 떨림이라고 해야 할까. 색다르고 새로운 느낌이다"고 떨리는 마음을 전했다.
또한 정유나는 "항상 연애를 할 때는 친구처럼 지내다가 결혼을 하면 부부가 된다는 게 이해도 해야 하고 배려도 해야 되고 존중도 하면서 살아야 하는데 그런 부분이 걱정도 되지만 설렘도 있고 앞으로의 저희 앞날이 기대가 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2세 계획도 밝혔다. 기섭은 "보는 분들도 '왜 갑자기 결혼하냐' '임신 아니냐'고 하는데 절대 아니다"고 운을 뗐다.
이어 "(아내가) 모델 활동을 하고 있기 때문에 계획으로 있어서는 제가 사회복무요원을 하고 있으니 그게 잘 끝나고 3~4년 뒤에, 제 나이로는 33살~34살쯤에 계획하고 있다. 혼전임신으로 결혼하는 건 아니다"고 덧붙였다.
dpdms1291@xportsnews.com / 사진 = 박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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