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2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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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MTV, 더보이즈 글로벌 성장세 집중 조명 "한국의 괴물신인"

기사입력 2019.08.23 15:19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미국 MTV가 그룹 더보이즈(THE BOYZ)를 집중조명했다. 

지난 22일, 미국의 음악전문채널 MTV는 더보이즈와 가진 장문의 인터뷰 기사를 홈페이지 뉴스판에 개제하고, 글로벌 시장의 차세대 신예로 주목받고 있는 더보이즈의 활약상을 소개했다. 

MTV는 더보이즈가 지난해 9개의 신인상을 휩쓴 사실을 상기시키는 등 기사 곳곳에서 더보이즈의 음악들과 활동행보 등을 상세히 소개했다.

MTV는 특히 "더보이즈는 한국에서 ‘괴물 신인’으로 불리면서 국제적으로도 천천히 불타오르고 있다"며 "단단하게 뭉쳐진 에너지가 자연스러운 자신감으로 녹아 들어있다"고 더보이즈의 성장세와 에너지를 주목했다. 이와 함께 MTV는 미국 뉴욕에서 진행한 신곡 ‘D.D.D’의 제작과정 전반과 함께 팀의 가치관, 데뷔 준비과정 등 다양한 이야기들도 함께 소개했다. 

각기 다른 ‘소년’의 콘셉트를 압축적으로 선보이는 팀의 방향성을 소개해온 더보이즈는 이번 MTV와의 인터뷰에서 “전 세계에 있는 다양한 소년들의 매력을 선보이면서, 다양한 스타일의 음악을 하고 싶다”고 뚜렷한 포부를 밝혔다. 

신곡 ‘D.D.D’와 관련된 질문에서는 “거친 에너지를 주는 뭄바톤 베이스가 있는 곡”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성숙해진 더보이즈가 새로운 세계에 눈을 뜬다는 콘셉트다. 시간은 다시 돌아갈 수 없기 때문에 매 순간을 즐기는 법을 배우자는 의미를 담았다”며 신곡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데뷔 이후 "쉴 틈 없이 달려왔다"는 이야기를 전하면서는 "힘든 시기와 스트레스도 있지만 좋아하는 일을 할 수 있고, 사랑 받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는 게 아이돌로서 가장 좋은 점"이라고 밝혔다. 이어 "팬들에게 에너지를 주고, 행복을 줄 수 있다면 저희는 매일 더 나은 사람이 되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더보이즈는 지난 19일, 신곡 ‘D.D.D’를 포함한 미니 4집 ‘드림라이크(DREAMLIKE)'를 발매하고 활발히 활동 중이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크래커엔터테인먼트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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