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닷컴] 배우 수현과 열애 중인 차민근(메튜 샴파인) 위워크코리아 대표는 어떤 인물일까?
한국에서 태어난 차민근 대표는 미국으로 입양돼 뉴저지에서 자랐다. 대학에서 컴퓨터공학을 전공하면서 정치학도 공부했다.
24살 때 친구와 인터넷 사업을 시작했으나, 동업자인 친구가 자동차 사고를 당해 사망하면서 사업을 그만뒀다. 이후 그는 보험 관련 일을 하거나, 지역 선거에 출마하기도 했다. 대학원을 다니다 중퇴한 뒤 벤츠(benz)에서 프로그래머로 일하다, 2009년부터 회사 동료 등과 함께 뉴욕에서 스타트업을 시작했다.
당시 미국에 닥친 금융 위기와 비싼 임대료 등으로 고생하다 저렴한 사무실을 찾던 과정에서 위워크 창립 멤버 애덤 뉴먼과 미겔 맥켈비를 만났고, 위워크 초창기에 이들이 임대한 사무실에 입주한 것을 인연으로 위워크의 웹사이트 제작과 온라인 홍보를 돕게 됐다.
샴파인 지사장은 위워크 웹사이트에 매일 한 사람의 인터뷰를 올리며 초창기 위워크의 스타트업 커뮤니티 형성에 기여했다. 또한 사람들을 만나며 유명 브랜드와의 협력도 이끌어냈다.
위워크가 수익을 내기 시작하면서, 메튜 샴파인은 자신의 사업보다 위워크에 집중하게 됐고, 2015년에는 APAC 전무 이사로 글로벌 사업의 임무를 맡고 중국, 홍콩, 싱가폴, 일본 등 아시아 및 호주에서 시장 개척에 공을 세웠다.
애덤 뉴먼(Adam Neumann)과 미겔 맥켈비(Miguel McKelvey)가 2010년 뉴욕에서 설립한 위워크는 세계 최대 '사무실 공유 서비스' 기업이다. 전 세계 27개국 100개 도시에 425개 이상의 지점을 보유하고 있다.
한편 22일 한 매체는 슈퍼모델 선발대회 출신 배우 수현과 차민근 대표가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으며, 수현의 소속사 측은 열애를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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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문 기자 doo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