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수미네 반찬' 딘딘이 편식 입맛을 언급했다.
21일 방송된 tvN '수미네 반찬'에서는 가수 딘딘이 출연한 가운데 편식 습관을 가진 이들에게 재료 본연의 맛이 어우러지는 한식의 진미를 소개할 반찬을 다뤘다.
김수미는 "나이가 서른이 다 돼가는데 엄마가 반찬을 해줘도 유치원 애들 입맛이라고 한다. 초딩입맛이다. 가서 모시고 와라. 버릇을 고쳐주겠다"며 게스트는 딘딘을 소개했다.
딘딘은 김수미 앞에서 두 손을 공손히 모았다. 김수미는 "나이가 이런데 아이 같다. 입맛을 바꿔라. 엄마가 속상해한다"며 야단쳐 웃음을 안겼다.
딘딘은 "고기 반찬이 있어야 밥을 잘 먹는다"라고 했다. 두부가 밭에서 나는 고기란 말에 실망하는 표정을 지었다.
이어 "내가 좋아하는 몇개만 먹는다. 해파리 냉채, 고기, 김치 3개를 먹는다"라고 덧붙였다. 두부 안 먹냐는 질문에 장동민에게는 고개를 저었지만 김수미에게는 "먹어요"라며 뒷걸음질을 쳤다. 그러더니 "두부 제일 좋아한다"라며 수습했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tvN 방송화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