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30 0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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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쇼' 노정의→박예나, 비글 4남매…초긍정+츤데레 매력 폭발

기사입력 2019.08.21 09:48 / 기사수정 2019.08.21 09:54

박소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연 인턴기자] '위대한 쇼' 노정의-정준원-김준-박예나가 뽀시래기 사남매로 변신한다.

tvN 새 월화드라마 '위대한 쇼'는 전 국회의원 위대한(송승헌 분)이 국회 재입성을 위해 문제투성이 사남매 한다정(노정의), 한탁(정준원), 한태풍(김준), 한송이(박예나)를 가족으로 받아들이며 벌어지는 이야기.

노정의는 극중 동생들을 위해 대한의 딸이 되기로 결심한 사남매의 소녀가장 한다정 역을 맡았다. 갑작스러운 모친의 죽음으로 오갈 데 없어진 노정의가 생면부지 친부 송승헌을 찾아가게 되면서 어떤 에피소드가 펼쳐질지 궁금증을 높인다.

이와 관련 '위대한 쇼' 측은 21일 사남매의 스틸을 공개했다. 공개한 스틸 속 네 사람은 각기 개성 다른 모습으로 시선을 끈다. 누군가의 뒷모습을 아련하게 쳐다보는 미어캣 자태를 보이다가도 만두 시식 한 번에 사르르 꿀미소를 짓는 귀여운 모습인 것.

특히 한다정-한탁은 엄마같은 누나와 팩트 폭격 날리는 반항아 동생의 티격태격 현실남매 케미로, 올망졸망한 눈망울이 데칼코마니처럼 닮은 쌍둥이 한태풍-한송이는 보는 이들의 미소를 절로 유발하는 케미로 첫 방송부터 시청자들의 시선을 단단히 붙들 예정이다.

더욱이 사남매는 '국민 패륜아' 딱지까지 붙은 전 국회의원 위대한이 여의도로 재 입성할 유일한 구원카드로 나서 이들의 활약이 벌써부터 호기심을 자극한다. 금배지가 필요한 위대한과 아빠가 필요한 사남매의 만남이 어떤 거대한 파장을 만들지 관심이 높아진다.

제작진은 "밝고 의젓한 노정의를 필두로 츤데레 정준원과 눈에 넣어도 안 아플 만큼 귀여운 김준-박예나가 야무지게 펼칠 활약과 찰떡 남매 케미를 기대해달라"고 밝혔다.

'위대한 쇼'는 26일 오후 9시 30분 첫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tvN

박소연 기자 pl1s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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