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아이돌룸' 백경도가 해병대 출신이라고 공개했다.
20일 방송한 JTBC '아이돌룸'에는 이른바 예쁘장한 구오즈가 게스트로 나섰다. 비투비 육성재, 틴탑 리키, 전 보이프렌드 출신 영민과 광민, 모델 백경도가 의기투합했다.
백경도는 이들 중 유일한 군필자다. 모델 활동 도중 현역으로 군복무를 마쳤다. 백경도는 "해병대를 다녀왔다"고 밝혔다. 입대 계기는 독특했다. 그는 "내기에 져서 해병대에 입대했다"며 아는 형과 야구 경기 결과를 놓고 내기를 했고, 여기에 지면서 해병대에 입대했다는 특이한 사유를 공개했다.
그는 추후 입대해야하는 예쁘장한 구오즈 리더 육성재에게 "거기서는 리더를 할 수 없다"고 의미심장한 조언을 건네기도 했다.
백경도는 이어진 건빵 레이스에서도 완벽한 포복자세로 시선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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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