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3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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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하키] 대표팀, 분전 끝에 헝가리에 2-4 패

기사입력 2010.04.17 22:12 / 기사수정 2010.04.17 22:12

김경주 기자

[엑스포츠뉴스=김경주 기자] 디비전1 잔류를 목표로하는 아이스하키 대표팀이 헝가리를 맞아 분전했지만 2-4로 패했다.

슬로베니아 루블라냐에서 열린 '2010 IIHF 세계선수권 아이스하키 디비전1 그룹B' 개막전에서 대한민국 대표팀은 김기성(안양 한라)이 2골을 넣는 활약을 보였지만 헝가리에 졌다.

첫 골은 대한민국이 먼저 터트렸다. 1피리어드에 득점을 올리지 못한 양 팀은 2피리어드에 김기성이 팀 동료인 송동환의 패스를 받아 골을 넣으면서 영의 균형을 깼다.

그러나 헝가리는 이후 연달아 3골을 넣으며 3-1로 앞서 나갔다. 3점을 내준 후 한국은 골리를 엄현승(하이원)에서 박성제(연세대)로 교체하며 분위기 반전을 노렸다.

3피리어드에 팀의 첫 골을 넣은 김기성이 두번째 골을 넣으며 만회한 대표팀은 이후 추가 득점에 실패, 첫 경기를 2-4로 마쳤다.

분전을 펼친 대표팀은 18일 오후 8시 영국과 두번째 경기를 펼친다.

[사진=2골을 터트린 김기성 (C) 엑스포츠뉴스 DB]

 



김경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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