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6 0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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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인히어' 박재범 "오직 '사인히어'에서만 볼 수 있는 무대들"...첫방 D-2

기사입력 2019.08.20 11:50 / 기사수정 2019.08.20 12:00

이소진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소진 인턴기자] '사인히어'가 첫방송을 앞두고 공식 예고편을 공개했다.

22일 첫방송되는 MBN '사인히어'의 공식 예고편은 힙합 레이블 AOMG의 수장 박재범이 계약서를 들고 무대 앞으로 발걸음을 옮기면서 시작된다. 무대에 나란히 선 박재범, 사이먼 도미닉, 코드쿤스트, 그레이, 우원재의 모습은 "사인하는 게 제 목표죠. 꿈꾸는 게 제 눈앞에 있어요", "뭐든지 할 겁니다. AOMG니까"라는 참가자들의 결연한 목소리와 겹쳐진다.

이후 박재범이 특유의 흥 넘치는 목소리로 "DO THAT THANG!"이라고 외치고, 본격적으로 시작된 AOMG 힙합 서바이벌 '사인히어'의 무대들이 공개된다.

단 하나의 계약 자리를 놓고 벌어진, AOMG 신입 멤버를 꿈꾸는 힙합 아티스트들의 무대는 내로라 하는 뮤지션들인 AOMG 심사위원들도 감탄시켰다. AOMG의 '정신적 지주' 사이먼 도미닉은 "너무 좋은데?"라며 놀라워했고, '비트 원빈'이라는 별명을 가진 코드쿤스트 또한 "미쳤어 너무 잘해"라며 입을 다물지 못했다.

힙합 오디션이라고 해서 랩만이 등장하는 것이 아닌 '사인히어' 참가자들의 무대에 박재범은 "'사인히어'에서만 볼 수 있는 무대들이다. 래퍼도 있고, 노래하시는 분도 있고"라며 기대감을 표했다.

또한 예고편 마지막에 '시선을 사로잡는 낯익은 지원자'가 등장한다. 박재범은 그에게 "ㅇㅇ멤버였어요? 아이돌을 7년간 했잖아요"라며 관심을 표했고, 지원자는 "계약이 끝나서 백수인 ㅇㅇㅇ입니다"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7년의 아이돌 생활을 접고 '사인히어'에 도전한 낯익은 지원자는 누구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사인히어'는 22일 오후 9시 30분 첫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N

이소진 기자 adsurdis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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