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콘텐츠코리아랩 ‘제3회 콘텐츠크리에이티브 콘서트’ 개최

[엑스포츠뉴스 김원기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인천광역시가 주최하고 (재)인천테크노파크가 주관하는 인천콘텐츠코리아랩(틈문화창작지대)에서는 평창동계올림픽에서 국가대표 CG기술로 전 세계인을 매료시킨 ‘자이언트스텝의 이지철 대표’를 초청하여 ‘제3회 콘텐츠 크리에이티브 콘서트’를 개최하고 오는 21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인천콘텐츠코리아랩의 ‘콘텐츠 크리에이티브 콘서트’는 콘텐츠 분야별 강의 및 맞춤형 세미나를 통하여 콘텐츠 분야의 창작 소양을 증진할 수 있는 오픈 강좌로, 폭넓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구상하게 하여 창작자들에게 활발한 창작 활동을 고취 시키고자 운영되는 프로그램이다.

오는 22일(목) 오후 7시부터 진행되는 이번 제3회 콘텐츠 크리에이티브 콘서트는 4차 산업혁명의 시대의 기술력과 문화 콘텐츠가 융합된 ‘뉴미디어 콘텐츠’ 제작의 방향과 가능성에 대한 부분을 전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특히 VFX(시각적인 특수효과, Visual FX)기술로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자이언트스텝의 이지철 대표를 초청하여 자이언트스텝만의 특별한 노하우 및 평창동계올림픽 개•폐막식 연출에 관한 뒷이야기를 들려 줄 예정이다. 

연사인 이지철 대표는 광고와 영화시장에서 먼저 인지도를 쌓았으며, 미중 합작 영화 ‘그레이트 윌’을 비롯해 국내외 여러 영화의 CG와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 ‘넷마블’ 등의 광고 및 영상물을 매년 500편 이상 제작한 인물이다. 지난해에는 ‘넷플릭스’, ‘폭스’, ‘프롤로그’ 등 미국의 톱클래스 콘텐츠 제작 기업과도 협업 관계를 구축하여 미국 시장으로 발을 넓혔다. 

한편, 인천콘텐츠코리아랩 아이디어 생성 프로그램 ‘콘텐츠 크리에이티브 콘서트’는 창작에 관심 있는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며, 홈페이지 회원가입 후 신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인천콘텐츠코리아랩 운영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원기 기자 kaki173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