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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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면 울리는' 송강 "900대 1의 경쟁률, 오디션 때 후회없이 최선 다했다"

기사입력 2019.08.20 11:34 / 기사수정 2019.08.20 11:35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좋아하면 울리는' 배우 송강이 9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캐스팅 됐다. 

20일 오전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JW메리어트 동대문스퀘어서울에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좋아하면 울리는'의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에는 배우 김소현, 정가람, 송강, 그리고 이나정 감독이 참석해 이야기를 나눴다.

송강은 작품 속에서 여심을 울리는 인기남 선오 역을 맡아 연기했다. 특히 송강은 9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선오 캐릭터를 쟁취했다. 

이에 대해 송강은 "오디션 장에 가면 제가 할 수 있는 것을 다 보여주지 못해서 후회가 많이 남는다. 그래서 이번에는 정말 후회없이 오디션을 보고 나오자는 마음으로 오디션에 임했고, 정말 최선을 다했다"고 오디션 합격 비결을 전했다. 

이나정 감독 역시 "송강을 처음봤을 때 모델이나 아이돌인 줄 알았다. 그런데 어렸을 때부터 연기자 준비만 해왔더라. 송강은 매 오디션마다 모습이 변했다. 밝았다가 장난기가 있었다가,  시크했다가, 다양한 매력이 있었다. 또 기본적으로 자신감이 넘쳤다"고 칭찬했다.   

한편 '좋아하면 울리는'은 좋아하는 사람이 반경 10m 안에 들어오면 알람이 울리는 '좋알람' 어플이 개발되고, 알람을 통해서만 마음을 표현할 수 있다고 여겨지는 세상에서 펼쳐지는 세 남녀의 투명도 100% 로맨스를 그린 이야기로 오는 22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 

nara777@xportsnews.com / 사진 = 박지영 기자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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