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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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보장' 송은이·김숙 "TMI 토커는 장항준, 출연료 뒷다마 다 말하고 편집 당해"

기사입력 2019.08.20 10:49 / 기사수정 2019.08.20 13:40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송은이와 김숙이 TMI 토커가 장항준이라고 밝혔다.

20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스카이드라마 '송은이 김숙의 영화보장'(이하 '영화보장') 제작발표회가 열렸다.이 자리에는 송은이, 김숙, 황제성, 박지선이 참석했다. 

이날 송은이는 가장 최적화 된 TMI 토커를 묻는 질문에 장항준을 꼽았다. 그는 "영화계에 오래 계시지 않았나. 큰 작품을 안 하는 과정에도 시나리오나 제작 작업에 참여하셨다. 영화계의 직접적인 이야기를 듣고 싶었는데 가장 쓸데없는 이야기를 많이 해주신다"고 밝혔다.

이에 김숙은 "출연료, 뒷다마, 말하기 어려운 캐스팅 비화들을 현장에서 다 이야기한다. 저는 최대한 그게 방송에 나갔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송은이는 "너무 업자 같은 면이 있다. '이 분은 눈탱이 맞았다' 그런 이야기를 해준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송은이 김숙의 영화보장'은 영화 속 쓸데 없지만 알고 보면 재미있는 온갖 TMI(Too Much Information)를 파헤치는 신개념 무비 인포테인먼트 토크쇼. 8월 말 스카이드라마에서 방송 예정이다. 

hsy1452@xportsnews.com / 사진 = 김한준 기자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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