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0.04.16 15:59 / 기사수정 2010.04.16 15:59
[엑스포츠뉴스=김경주 기자] 17일 한강공원 광나루지구 자전거공원에서 열리는 '2010 크라운-해태 인터내셔널 BMX 컴페티션'은 한국에서 최초로 열리는 BMX 국제 대회다.
첫 국제대회인 만큼 국내외 BMX 마니아에게 큰 관심을 받고 있는데, 그럼 BMX는 무엇일까?
국내에서 BMX는 묘기 자전거쯤으로 인식되고 있다. 그러나 이는 맞기도 하도 틀리기도 한 상식이다. 세계 사이클 연맹에서 여는 BMX 경기는 300-400M의 모글 코스를 달리는 경기를 뜻한다.
그러나 모글 코스만이 BMX의 전부는 아니다. 다양한 지형에서 묘기를 부려 예술성을 겨루는 프리스타일도 BMX의 한 종목. 흔히 알고 있는 묘기 자전거가 이것.
지난 베이징 올림픽에는 국내 BMX 선수가 없어 올림픽에 출전하지 못했던 한국 BMX는 그러나 이번 대회를 시작으로 BMX에 대한 관심을 불러 일으켜 선수들을 육성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는 심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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