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2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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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시세끼' 정우성, '선 노동 후 환영'…만점 게스트 활약 [종합]

기사입력 2019.08.16 22:56 / 기사수정 2019.08.16 22:56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삼시세끼'에 출연한 배우 정우성이 게스트로 만점 활약을 펼쳤다.

16일 방송된 tvN 예능 '삼시세끼 산촌편'에서는 게스트 정우성이 염정아, 윤세아, 박소담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세끼하우스를 찾은 정우성을 맞이한 염정아는 "우리 오늘 감자 캐서 돈 벌어야 된다"며 같이 감자를 캘 것을 권유했다.

이어 염정아는 정우성에게 시원한 보리차를 주며 "든든하네"라고 만족했다. "오자마자 일하러 내보내는 것은 좀 그렇지 않냐"는 나영석 PD의 말에도 "그럼 뭐하냐"며 응수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정우성은 "일을 시키십시오"라며 모자와 장화, 팔토시 등을 입고 농사꾼으로 변신했다.

정우성은 감자 캐기에서 남다른 실력을 발휘했고, 고된 노동을 마친 후 염정아와 윤세아, 박소담 세 사람은 그제야 정우성을 본격적으로 환영하며 '선 노동 후 환영'을 알렸다.


감자캐기로 번 돈을 통해 읍내 나들이에 나선 이들은 감자 캐기를 통해 번 돈 6만원으로 생활에 필요한 음식들을 사고, 남은 돈으로 시장 음식을 즐기며 여유를 만끽했다.

저녁 메뉴는 솥뚜껑 삼겹살이었다. 푸짐한 한 상을 완성한 이들은 각자의 스타일대로 쌈을 싸서 먹으며 허기를 채웠다.

정우성은 "놀러온 것 같다"고 만족해하며 "진짜 매 끼 해먹기 힘들겠다. 눈 뜨자마자 생각해야 하지 않나"라고 말했다.

이에 염정아는 "그 고민만 하는 것이다"라고 말했고, 윤세아도 "생각하고 고민할 게 그것밖에 없다"며 "행복하다"고 웃음지었다.

정우성은 감자캐기는 물론 닭장에 가서 닭들에게 무청을 주고, 세끼하우스를 찾은 이튿날 아침에는 직접 커피콩을 볶아 커피를 내리며 바리스타의 면모까지 뽐내 놀라움을 안겼다.

'삼시세끼 산촌편'은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10분에 방송된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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