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형제상을 당한 김민경이 '맛있는 녀석들'에 복귀한다.
16일 코미디 TV '맛있는 녀석들' 측은 엑스포츠뉴스에 "김민경이 오는 22일 복귀해, 촬영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9일 김민경은 남동생의 사망소식을 듣고 급하게 대구로 내려갔던 상황이었다. 그가 출연하고 있는 '맛있는 녀석들'은 다행히도 휴가 기간이었기 때문에 촬영 일정에 차질이 없었던 상황이었다.
'맛있는 녀석들' 측 관계자는 "김민경이 많이 마음 아파한다고 들었다"라며 "하지만 출연진과 방송일정, 시청자의 약속도 있기 때문에 피해를 줄 수 없다는 마음에 녹화에 참여하겠다고 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맛있는 녀석들'은 매주 금요일 오후 8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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