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0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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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과했다"…'복면가왕' 강남X혜린, 핵직구 독설평에 '깜짝'

기사입력 2019.08.16 10:42 / 기사수정 2019.08.16 10:43

정아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정아현 인턴기자] '복면가왕' 강남과 혜린이 솔직한 평가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18일 방송되는 MBC '복면가왕'에서는 화제의 2연승 가왕 '노래요정 지니'를 꺾기 위한 준결승 진출자 4인의 108대 가왕석 도전기가 공개된다. 판정단으로는 돌직구 평가의 1인자 강남, EXID의 4차원 보컬 혜린, 그리고 차세대 감성 발라더 박재정이 지난주에 이어 함께했다.

강남은 김구라도 못 당할 수위의 돌직구 평가를 쏟아내며 긴장감과 웃음을 동시에 선사했다. 복면 가수의 퍼포먼스를 보고 "오버다", "너무 과했다"는 직언을 서슴지 않았다. 그러나 잠시 후, 앞선 발언들을 후회하며 "편집해 달라"는 간절한 호소가 이어졌다. 과연 강남의 태도가 180도 돌변한 까닭은 무엇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EXID 혜린 역시 만만치 않은 돌직구 화법으로 재미를 더했다. 특히 한 남성 복면 가수의 무대를 감상한 후 "노래방에서 남자가 저렇게 불러주면 갔지"라며 93년생 답지 않은 원숙한 발언으로 웃음을 자아내기도.

또한 이날 한 여성 복면 가수의 개인기 때문에 판정단들이 녹화를 거부하는 사태가 벌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심지어 일부 남성 판정단이 자리를 이탈하는 상황까지 발생해 MC 김성주를 당황시켰다고. 본방송에 대한 기대를 더욱 높인다. 

'복면가왕'은 매주 일요일 오후 5시에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MBC    

정아현 기자 wjddkgus032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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