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4 2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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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한나, 연극 관람 비매너 논란 사과 "성숙한 매너 숙지할 것" [전문]

기사입력 2019.08.16 07:43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배우 강한나가 연극 관람 비매너 행동에 대해 사과했다.

강한나는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오늘 참 좋은 공연을 보고 왔다. 극중에서 웃음이 날만한 장면이 아니었지만 웃었던 부분, 극중 사진기가 객석쪽 좌석을 향했을 때 브이를 한 부분이 함께 공연을 관람하셨던 관객분들께 공연관람에 지장을 드리고 불편을 드린것 같아 죄송하단 말씀을 드려야 할 것 같다"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관객분들께서 공연을 보시기 불편하게 만들어드린 것에 대해 어떤 이유를 막록하고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드리고 싶다. 또 말씀해주신거처럼 그러한 행동이 무대에 서신 배우들께도 방해가 됐을 수 있기 때문에 배우님들께도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고 사과의 뜻을 전했다.

강한나는 "성숙한 관람매너에 대해 제대로 숙지하고 반성하도록 하겠다"며 "다시 한 번 불편을 드려 정말 죄송하다"고 재차 고개를 숙였다.

앞서 강한나는 지난 15일 tvN 월화드라마 '60일, 지정생존자'에 함께 출연 중인 손석구, 오혜원, 최윤영 등과 함께 연극 '프라이드'를 관람했다.

다음은 강한나 인스타그램 글 전문.

안녕하세요. 오늘 참 좋은 공연을 보고 왔는데요,

극중에서 웃음이 날만한 장면이 아니었지만 웃었던 부분, 극중 사진기가 객석쪽 좌석을 향했을 때 브이를 한 부분이 함께 공연을 관람하셨던 관객분들께 공연관람에 지장을 드리고 불편을 드린것 같아 죄송하단 말씀을 드려야 할 것 같아서요.

관객분들께서 공연을 보시기 불편하게 만들어드린 것에 대해 어떤 이유를 막록하고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또 말씀해주신거처럼 그러한 행동이 무대에 서신 배우들께도 방해가 됐을 수 있기 때문에 배우님들께도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연극 프라이드는 웃고 또 울며 본 정말 좋은, 깊은 울림이 있는 공연이었습니다. 성숙한 관람매너에 대해 제대로 숙지하고 반성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불편을 드려 정말 죄송합니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강한나 인스타그램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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