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영화 '변신'(감독 김홍선)이 국내에 이어 해외에서도 개봉을 확정했다.
'변신'은 사람의 모습으로 변신하는 악마가 가족 안에 숨어들며 벌어지는 기이하고 섬뜩한 사건을 그린 공포 스릴러.
'변신' 측은 대만,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태국, 필리핀, 브라질, 멕시코, 아르헨티나 등 총 아시아와 남아메리카의 주요 45개국에 선판매 됐다고 알렸다.
콘텐츠판다 해외배급팀 측은 “'변신'이 사람의 모습으로 변하는 악마라는 공포 소재, 가족 공포라는 점에서 해외 바이어들 사이에서 콘텐츠 경쟁력을 높게 산 것 같다”고 의견을 전했다.
해외 선판매 소식과 함께 공개된 해외 포스터에서는 '변신'으로 극강 변신에 도전한 배성우의 모습이 자리했다. 영화 속 강구 가족의 삼촌 중수 역할로 등장한 배성우는 이번 영화를 통해 현실감 있는 공포의 균형감을 탁월하게 잡아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눈빛 하나로도 진심을 연기하는 배우 배성우의 본 적 없는 눈빛을 포스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변신'은 오는 21일 개봉 예정이다.
hsy1452@xportsnews.com / 사진 =㈜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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