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4 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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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틀포레스트' 이서진 "시골도 아이도 별로 안 좋아해...출연 고사했었다"

기사입력 2019.08.12 14:44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리틀포레스트' 이서진이 출연 이유를 전했다. 

12일 서울 양천구 목동 SBS에서 새롭게 도전하는 첫 월화 예능프로그램 '리틀포레스트'의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서진, 이승기, 박나래, 정소민, 김정욱PD가 참석해 프로그램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서진은 출연 이유를 묻자 "저는 시골도 아이도 좋아하지 않는다. 하고싶지 않았다. 그래서 안 하겠다고 계속 고사를 했는데, 승기가 '모든 것을 다 할테니 하자'고 해서 결국 하게됐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좋은 뜻에서 케어를 한다고 이야기를 하는데, 거의 다른 친구들이 했고, 저는 그나마 할 줄 아는 음식 좀 배워서 아이들 밥을 챙겨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 '꽃할배'도 선생님이 주인공이었고, 여기서도 아이들이 주인공이라고 생각한다. 저는 서포팅하고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리틀 포레스트'는 배우 이서진·이승기·박나래·정소민이 푸른 잔디와 맑은 공기가 가득한 자연에서 아이들과 맘껏 뛰놀 수 있는 친환경 돌봄 하우스를 여는 무공해 청정 예능으로 오늘(12일) 오후 10시 첫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월, 화요일에 방송된다. 

nara777@xportsnews.com / 사진 = 윤다희 기자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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