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봉오동 전투'(감독 원신연)가 지난 4일 CGV용산에서 홍범도 장군 기념사업회와 함께 특별시사회를 개최했다.
'봉오동 전투'는 1920년 6월, 죽음의 골짜기로 일본 정규군을 유인해 최초의 승리를 이룬 독립군들의 전투를 그린 영화.
4일 오후 6시 CGV 용산에서 열린 시사회에는 홍범도 장군 기념사업회의 회장인 우원식 국회의원과 각계각층 인사들, 그리고 영화를 연출한 원신연 감독이 자리했다.
홍범도 장군 기념사업회는 봉오동 전투를 이끌었던 홍범도 장군의 뜻을 기리는 기념 사업을 진행하는 단체로 봉오동 승리의 역사를 첫 영화화한 '봉오동 전투'가 가진 의미를 함께 나누고자 시사회를 진행했다.
이날 영화를 관람한 우원식 의원은 "한순간도 긴장감을 놓을 수 없었다. 훌륭한 영화를 만들어 그간 잊고 있었던 자랑스러운 전승의 역사를 일깨워준 원신연 감독에게 감사하다"라며 영화를 향한 박수와 함께 뜨거운 응원을 보냈다.
'봉오동 전투'는 7일 개봉 후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우원식 의원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