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19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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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로가 체질' 안재홍, 종잡을 수 없는 매력 폭발 '역시 믿보배'

기사입력 2019.08.11 13:25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멜로가 체질’ 안재홍이 종잡을 수 없는 매력을 자랑했다.

안재홍은 JTBC 금토드라마 ‘멜로가 체질’에서 무패행진 스타 감독 손범수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10일 방송된 ‘멜로가 체질’에서 악의 없는 순수한 표정으로 상대방 폐부를 찌르는 돌직구를 날리는가 하면, 완벽한 모습 뒤에 숨겨진 인간적인 빈틈을 담았다. 

손범수(안재홍 분)가 드라마 작가 정혜정(백지원)과 함께 작업하지 않겠다고 선언하는 장면에서 이러한 매력을 발산했다. 손범수의 거절에 자존심이 상한 정혜정이 한 마디 하려 하자 그는 귀를 막으며 “안 들어”라고 외치기 시작했다. 누구도 상상하지 못한 당황스러운 상황이었지만, 자연스러움이 묻어났다.

손범수는 가슴을 뛴다는 표현을 할 때 ‘콩닥콩닥’이 아닌 ‘폴짝폴짝’이나 ‘덩실덩실’이라며 일반적이지 않은 표현법을 쓰거나, 자신을 좋아한다는 진지한 고백에 화들짝 놀라며 화를 내는 등 예측할 수 없는 매력을 보여주고 있다. 안재홍은 뜬금없이 툭툭 튀어나오는 손범수의 엉뚱함을 그려냈다.

이날 '멜로가 체질'에서는 유명 드라마 작가의 작품을 거절한 손범수가 보조 작가였던 임진주(천우희)의 대본에 푹 빠졌다. 손범수-임진주가 함께 드라마 제작을 약조하면서 이야기는 또 어떤 방향으로 흘러갈지, 이 과정에서 안재홍은 또 어떤 연기와 매력을 보여줄지 주목된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JTBC 방송화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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