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호텔 델루나' 이지은이 백두산 그림의 진짜 가치를 알게 됐다.
10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호텔 델루나' 9화에서는 구찬성(여진구 분)이 호텔 델루나를 찾아냈다.
이날 구찬성은 죽은 후 백두산 그림을 보기 위해 자신의 집을 찾아온 호텔 회장님을 통해 호델 델루나를찾에 됐고, 이를 본 장만월은 경악하며 "너 아주 머리 썼다. 아는 귀신 부추겨서 이렇게 돌아온 거냐"라고 물었다.
그러자 회장님은 "아까 그 그림은 내 비서실에 연락해봐라. 내 기념관을 만든다고 하더라. 후한 값을 받을 수 있을 거다"라고 말했고, 구찬성은 "넘치는 퇴직금을 줬다"라고 비아냥거렸다.
이야기를 듣게 된 장만월은 "반의반 값에도 못 판다고 하지 않았느냐"라고 물었고, 구찬성은 "회장님이 사망하면 가치가 뛸 거라고 생각했다. 안 판 거였다. 사기 아니다. 나는 전혀 예측을 못했다. 버릴 거라고는. 그 그림도. 나도"라고 답했다.
그러자 장만월은 "반으로 나눠라. 이 욕심쟁이 하버드 사기꾼아. 오케이. 반의반이다"라고 소리쳤고, 구 찬성은 "온전히 다 되돌려 받는 거 아니면 싫다. 버릴 때는 몰랐을거다. 얼마나 가치가 있는지. 돈이 궁해졌나 보다"라고 대꾸했다가 결국 장만월로부터 "됐다. 너 나가라!"라며 쫓겨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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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수연 기자 ls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