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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빵생활' 마피아 검거 성공…애청자 ITZY 류진 맹활약 [종합]

기사입력 2019.08.10 19:34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ITZY 류진의 활약 속에 마피아 전원 검거에 성공했다. 

10일 방송한 tvN '호구들의 감빵생활'에는 게스트로 ITZY가 출연한 가운데 마피아 찾기가 계속됐다.

도전 콩콩벨에서는 피자를 걸고 문제 맞추기가 이어졌다. 드라마 명대사 맞추기, 노래 가사보고 제목 맞추기, 출연진 보고 드라마 제목 맞추기가 이어졌다. 

채령은 아이유 '분홍신'은 물론 드라마 출연진을 보고 단숨에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를 맞추는데 성공했다. 그는 다섯 문제 중에 3개를 맞추는데 성공했다. '솜털'이라는 별명 맞게 호핑말을 타고 달려가 단숨에 문제를 맞추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채령은 투표권을 쓸어갔다. 

정형돈은 "채령이가 마피아면 우리는 무조건 진다"고 놀라워했다. 채령은 투표권을 세 개나 모으면서 그는 단숨에 견제를 받게 됐다. 

이어 전체 그림 페널티의 시간을 가졌다. 모범수 제시어는 '토요일'로 류진은 해를 그리고 화살표를 그리는 센스를 발휘하며 단숨에 마피아 용의선상에서 벗어났다. 이후 데스노트 희생자는 채령이었다. 채령은 추가 투표권을 모두 박탈당하고 말았다. 

네 번째 교화활동으로는 '내 귀에 십이간지'가 진행됐다. 각자 맹활약을 펼쳤지만 이번에는 성실반이 동작 페널티에 나서게 됐다. 예지, 류진, 유나와 최예나가 동작 페널티를 보여주게 됐다. 예지는 어디론가 나가고 류진은 앉아서 휴대폰을 봤고 최예나는 배를 잡았다.

예나의 포즈를 본 죄수들은 예나가 제시어를 모르는 마피아라고 거의 확신했다. 결국 최예나가 마피아로 지목됐다. 최예나는 첫 동작 페널티부터 의심을 받았고, 그림 페널티에서도 석연치 않은 모습이었다. 최예나는 최후의 변론에서도 "잘 놀다 갑니다"라는 말로 시원한 입장을 밝혔다. 

최예나는 '신세계' 명대사를 요청받고 "딱 죽기 좋은 날씨네"라며 허스키한 음색으로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의 정체는 예상대로 마피아였다. 

다섯 번째 교화활동을 마치고 심문의 방으로 황제성을 데려갔다. 황제성은 결백을 주장했다. 이어 정직반의 그림 페널티가 펼쳐졌다. 리아는 초반 다른 죄수가 그린 줄무늬 옷에 TV를 그려넣어 센스를 인정 받았다. 

갑자기 바람을 잡는 유나의 모습에 예지와 류진은 유나가 마피아일 것이라 추측했다. 하지만 류진이 마피아가 아니냐는 의견도 관심을 끌었다. 초반 첫 인상 투표 당시에도 류진이 몰표를 받았었다. 류진이 '아는 마피아'일 가능성이 제기됐다. 장도연은 황제성을 의심했지만 표의 가치를 고려해 류진에게 투표했다.

리아는 유나 혹은 류진을 의심하다 류진을 택했다. 리아는 "류진이 머리가 좋아서 오래 살아남은 것 같다"며 투표권을 행사했다. 류진은 자신의 페널티 그림과 동작을 설명했다. 이어 류진은 함께 나온 유나를 상대로 자연스럽게 떠봤고, 재치 있는 한 마디로 유나의 허점을 공략했다. 결국 유나가 마피아로 뽑혔다. 

유나의 정체는 마피아가 맞았다. 모든 마피아가 검거 되면서 모범수가 승리했다. 승부처는 '호구들의 감빵생활' 애청자 류진 덕분이었다.

예지는 "즐겁게 논 것 같아 재밌다. 다음에 또 불러달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유나는 "초반에는 잘하고 있는 줄 알았는데 검거돼서 속상하다"면서도 "많은 분들과 같이 시간 할 수 있어 좋았다"고 전했다.

리아는 "정직반 사이에서 예쁨 받아 즐거웠다. 마피아게임 처음인데 너무 재밌었다"고 미소를 띄웠다. 애청자 류진은 "재밌게 최예나 말대로 놀다 갈 수 있어 감사하다. 또 불러 와주시면 마피아 잡고 가겠다"며 재밌었다고 전했다. 채령은 "잘 놀다 갑니다"라며 최예나의 대사를 따라해 웃음을 자아냈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tvN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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