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강주은이 최민수의 보복운전 혐의 징역 1년 구형에 심경을 전했다.
강주은은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몇일전에 부모님과 함께 힐링할 수 있는 귀한 시간을 아주 짧게 보내고왔네~~ 아주아주 뜻깊고 의미있는 시간을 보낸 캐나다에서 돌아온 뒤 또 귀한 우리 민수는 여전히 겨우 챙긴 기운을 하루안에 싹! 또 챙겨가네"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 "역시 배신하지않는 우리민수!!! 오자마자 재판받으러 갑니다!!! OMG!!! 어느 인생에도 늘 이런 극과 극의 비율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들을 준다. 인생은 끝없이 우리를 훈련시키는 과정들이네"라고 전했다.
또한 그는 "모든 경험들 통해 우리가 성숙해가는 기회라고 생각해~ 마음을 비우는 여정 항상 감사하자"라는 글을 남기기도 했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미소를 가득 머금고 있는 최민수, 강주은 부부의 모습이 담겼다.
한편 최민수는 지난해 9월 17일 낮 12시 53분께 서울 여의도 한 도로에서 피해 차량이 자신의 진로를 방해하자 해당 차량을 추월, 급제동하는 등의 혐의로 기소됐다. 검찰은 9일 진행된 3차 공판에서 최민수에게 징역 1년을 구형했다.
dpdms1291@xportsnews.com / 사진 = 강주은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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