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배우 최송현이 3살 연상의 다이빙 강사와 열애중이다.
최송현의 소속사 9일 디에이와이엔터테인먼트는 엑스포츠뉴스에 "최송현이 3살 연상 다이빙 강사와 열애 중이다"라고 전했다. 다만 결혼을 전제하고 있다는 것에 대해서는 "사생활이어서 확인이 불가능 하다"라고 전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최송현은 6월부터 연인과 교제 중이며 스쿠버 다이빙을 통해 인연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최송현은 과거 국내 여자 연예인 최초로 마스터 스쿠버 다이버(MSD) 자격증을 획득해 화제를 모았다. 최근에는 미국 캘리포니아에 위치한 다이빙 교육 기관 패디의 한국 홍보 대사로 선정되기도 했다.
지난해에는 유튜브 채널 '송현씨필름'을 개설, 직접 촬영한 수중 영상을 비롯해 다이빙 투어, 다이빙 장비 리뷰, 해양 생물 스케치 등 수중 세계와 관련된 다양한 콘텐츠를 공개했다.
또한 과거 SBS '정글의 법칙'에 출연한 최송연은 해녀에 견줄만한 잠수 실력을 선보이며 뛰어난 다이빙 실력을 자랑했다.
아나운서와 배우를 거쳐 스쿠버 다이빙 전문가로 이어지는 특별한 커리어에 사랑까지 거머쥔 최송현에 많은 누리꾼들이 축하의 메시지를 건넸다.
한편 최송현은 2006년 KBS 32기 공채 아나운서로 선발됐다. 이후 2008년 배우로 전향, 드라마 ‘그대, 웃어요’ ‘검사 프린세스’ ‘프레지던트’ ‘로맨스가 필요해’ ‘그대 없인 못살아’ ‘공항 가는 길’ ‘빅이슈’, 영화 ‘인사동 스캔들’ ‘걸프렌즈’ ‘심야의 FM’ ‘8만원’ ‘영건 탐정사무소’ 등에 출연했다.
dh.lee@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최송현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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