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8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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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로가 체질' 천우희x전여빈x한지은, 한집 살이 스타트...'웃음 블랙홀' 예고

기사입력 2019.08.09 16:44 / 기사수정 2019.08.09 16:45

이소진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소진 인턴기자] '멜로가 체질' 천우희-전여빈-한지은의 서른 살 멜로가 베일을 벗는다.

9일 첫방송되는 JTBC 금토드라마 '멜로가 체질'이 첫 방송을 앞두고 서른 살 동갑내기 3인방 진주(천우희), 은정(전여빈), 한주(한지은)의 한집 살이 스틸컷을 사전 공개했다. 편안한 차림으로 은정의 집에서 죽치고(?) 있는 듯한 진주와 한주는 각자 '월세 절감'과 '육아 노동 분담'을 핑계로 은정의 집에 들어왔다. 이미 제집인 듯 익숙하고 편안해 보인다. 하지만 이들의 강제 동거에는 그건 밝혀지지 않았던 진짜 이유가 숨어있다.

진주, 한주와는 정반대 분위기를 풍기는 은정과 홍대(한준우)는 또 다른 호기심을 유발한다. 앞서 공개된 1회 예고 영상에서 매우 강렬하고 뜨거운 사랑을 주고받으며 영화나 드라마에 나올 법한 수순(?)을 밟으려다 한 집에 살고 있는 동생 효봉(윤지온)과 마주쳐 민망한 순간을 겪었던 두 사람. 과연 돈보다 설레는 이들의 사랑은 아직도 현재 진행 중일까.

진주와 범수(안재홍) 또한 각자의 찌질함을 대방출하는 이별의 흑역사를 겪고, 새로운 멜로를 시작한다. 위 영상에서 납득 불가능한 똘기를 보여주는가 하면, 상대를 옆에 두고 방귀를 뀌는 등 이들 사이에서 '멜로'라는 단어를 연상하기 어려운 듯 보였다. 하지만 영상 말미 "고백할 생각 없어요?"라는 진주에게 범수는 "나는 사랑같은 거 안 해요"라면서도 그녀와 키스를 나누는 모순(?)을 드러냈다. 순식간에 과정을 건너뛰어 버린 듯한 이들의 초고속 진도에는 어떤 사연이 있을지, 이 모든 궁금증이 모두 첫 방송에서 밝혀질 예정이다.

제작진은 "드디어 안방극장을 찾아가는 본격수다블록버스터 '멜로가 체질' 1회에서는 정상인 듯 정상 아닌 진주, 화도 사랑도 참지 않는 은정, 짠내 폭발 한주가 어떻게 한집 살이를 하게 됐는지 밝혀진다. 또한 베일에 싸여있던 은정의 남자친구 홍대에 대한 비밀도 드러날 예정이다"라고 귀띔하며, "궁금증 해소와 더불어 많이 웃을 준비하시고 즐거운 금요일 밤, 본방송과 함께 해달라"고 전했다.

'멜로가 체질'은 9일 오후 10시 50분 첫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삼화네트윅스

이소진 기자 adsurdis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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