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민성 인턴기자] ‘황금정원’ 차화연, 정영주가 드디어 대면한다.
9일 MBC 주말특별기획 ‘황금정원’ 측은 진남희(차화연 분)와 신난숙(정영주)이 맞대면한 스틸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지난 3일 방송된 ‘황금정원’에서는 진남희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사비나(오지은), 신난숙 모녀가 최준기(이태성)의 결혼을 밀어붙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특히 신난숙은 이성욱(문지윤)을 교통사고 낸 최준기의 죄책감을 자극해 그를 발작하게 했고, 이로 인해 진남희가 흔들리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여전히 진남희는 베일에 가려진 사비나, 신난숙 모녀의 과거를 의심하고 탐탁지 않게 여기는 상황. 그런 가운데 방송 말미 진남희가 신난숙과의 만남을 제안해 향후 전개에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공개된 스틸 속에는 차화연과 정영주가 맞대면해 긴장감을 자아낸다. 특히 정영주가 의문의 목걸이를 꺼내 들어 이목을 집중시킨다. 차화연은 그가 건넨 목걸이를 보고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는 모습이다. 정영주는 모든 것을 예상했다는 듯 여유가 흘러 넘친다. 과연 두 사람 사이에 어떤 일이 있었던 것인지, 목걸이의 정체에 궁금증이 증폭된다.
특히 앞서 정영주는 극중 차화연이 ‘황금정원’이라는 축제의 주최자라는 사실을 언급하며, 그와 30년 전부터 인연이 있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더욱이 “(이를 이용해) 이번에는 진회장을 제대로 부러뜨릴 테니까”라고 단언해 그가 손에 쥔 카드가 무엇일지 궁금증을 높였다.
하지만 동시에 오지은은 황금정원이라는 단어를 듣자마자 “엄마가 절대 입에 올리지 말라고 했잖아”라고 치를 떨었던 바. 정영주의 진짜 속셈이 무엇인지, 오지은과 이태성의 결혼이 성사될지 본 방송에 대한 관심을 치솟게 한다.
‘황금정원’은 매주 토요일 오후 9시 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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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성 기자 alstjd619@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