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0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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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대들: 풍문조작단' 윤박·김민석, 데뷔 첫 사극 도전 어떨까

기사입력 2019.08.09 15:07 / 기사수정 2019.08.09 15:07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배우 윤박과 김민석이 영화 '광대들: 풍문조작단'(감독 김주호)을 통해 첫 사극 연기에 도전한다. 

'광대들: 풍문조작단'은 조선 팔도를 무대로 풍문을 조작하고 민심을 흔드는 광대들이 권력의 실세 한명회에 발탁돼 세조에 대한 미담을 만들어내면서 역사를 뒤바꾸는 이야기를 그린 팩션 사극. 

붓 하나로 세상의 모든 것을 똑같이 그려내는 풍문조작단의 미술 담당 진상은 과거 궐내 화원이었으나 궁의 화풍을 따르지 않기 위해 자리를 박차고 나온 자유로운 영혼의 소유자로, 실제인지 그림인지 분간할 수 없는 극사실적 화풍으로 사람들의 눈을 현혹하는 능력자다. 윤박은 “시나리오를 읽는 순간 가슴이 두근두근했다. 이 작품을 하지 않으면 후회할 것 같았다”며 영화에 대한 애정 어린 소감을 전했다. 

김민석은 광대패 5인방의 재간둥이 막내이자 재주 담당 팔풍 역을 맡아 첫 사극 연기에 도전한다. 언제 어디서나 가장 먼저 나타나 사람들의 눈보다 빠른 귀신 같은 몸놀림으로 자유자재로 줄과 나무를 타며 묘기를 부리는 ‘팔풍’을 연기하기 위해 “액션스쿨에 다니며 파쿠르, 야마카시 등 다양한 액션을 익혔다”고 밝힌 김민석은 날다람쥐 같은 날렵한 액션과 함께 특유의 재기 발랄함으로 유쾌한 막내미를 발산하며 영화에 신선한 활력을 불어넣는다.

윤박과 김민석의 새로운 모습은 팩션 사극 '광대들: 풍문조작단'을 통해 오는 21일부터 만나볼 수 있다.

hsy1452@xportsnews.com / 사진 = 워너브러더스 코리아㈜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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