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소진 인턴기자] '감빵생활'에서 마피아 데스노트에 이름을 올린 탈락자와 남은 마피아 두 명의 정체가 밝혀진다.
10일 방송되는 tvN 예능 '호구들의 감빵생활'(이하 '감빵생활')에는 예리하게 촉을 세운 모범수들과 교묘하게 정체를 감춘 마피아들 간의 치열한 심리대결이 계속될 예정이다.
지난 방송에서 모범수들은 그림 페널티로 마피아를 검거하는 첫번째 투표에서 마피아 이상엽을 색출하는 데 성공했다. 이어진 두 번째 투표에서 의심스러운 동작 페널티를 선보인 김종민을 마피아로 지목했으나, 그가 모범수임이 밝혀지며 모두가 충격에 휩싸였다. 또 괴물 신인 ITZY(있지)가 게스트로 출격, 예능 초보답지 않게 넘치는 승부욕과 예리한 추리력, 승부 앞에선 팀 킬도 서슴치 않는 모습을 보여주며 재미를 더했다.
10일 방송에서는 남은 마피아 검거를 위해 피도 눈물도 없는 투표 전쟁이 이어진다. '한 반에 마피아 세 명이 다 몰릴 수도 있다'는 새로운 룰 도입으로 모범수들이 더욱 촉을 곤두세워야하는 상황이다. 이에 ITZY 역시 누구보다 서로를 가장 잘 아는 만큼 팀 내에 숨어있을지 모르는 마피아 색출에 박차를 가했다.
한편, 추가 투표권과 페널티를 건 게임도 계속된다. 호핑말을 타고, 정답존으로 달려가 퀴즈를 맞히는 개인전, '도전 콩콩벨'에서는 초고속으로 정답을 맞힌 멤버가 등장, 퀴즈 신흥 강자가 탄생했다. 이어 둘이서 하나가 되어 땅탁구 경기를 펼치는 '우리 막 겨루기'에서는 예능 베테랑 이수근마저 당황하게 한 ITZY의 열정 넘치는 운동 실력이 공개될 예정이다. 특히 막내 유나가 눈에 띄는 땅 탁구 실력을 보여주며 활약했다고 해 기대를 모은다.
'호구들의 감빵생활'은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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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진 기자 adsurdism@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