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소진 인턴기자] 배우 유인영이 남다른 예능감으로 러블리한 매력을 발산하며 '차세대 예능퀸'을 예고했다.
4일 방송된 MBC '호구의 연애'에서 MC로 활약 중인 유인영이 신입회원으로 합류해 유쾌하고 해맑은 반전 매력을 선보였다.
이날 여행에서 '신입회원맞이 보석배 단합대회'가 열려 보석 획득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동호회 회원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 과정에서 유인영은 여배우 이미지를 잠시 잊고 베개싸움을 하기 위해 팔을 걷고 나섰다. 그는 "나 이거 진짜 처음 해봐"라고 이야기했던 초반과는 달리 게임에 남다른 열의를 불태우며 베개싸움의 다양한 스킬을 선보이며 모두를 놀라게 했다.
반면 의욕은 넘쳤지만 러블리한 허당기 매력 또한 한없이 방출하며 진정한 '반전 매력녀'로 등극한 유인영은 온탕과 냉탕을 오가는 러브라인으로 동호회 남성 회원들의 마음을 흔들어놓으며 남다른 예능감을 드러냈다.
한편, 7월 29일 방송된 SBS 예능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서 윤상현-메이비 부부의 캠핑카 여행에 유인영과 그의 절친인 개그우먼 권진영이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 유인영은 윤상현이 "NG 안 내는게 처음에는 너무 신기했는데, 알고보니 대본과 전부 다른 대사였다"고 폭로해 심상치 않은 재치 입담을 펼쳤다.
또 유인영은 윤상현과 드라마 촬영 당시 뺨을 때리는 장면을 회상하며 "풀 스매싱이 들어간 상황에서 카메라 포커스가 안 맞아 감독님이 컷을 외쳤다"고 하자 윤상현은 "감정이 제대로 실려 있어서 정말 겁이 났다"고 말해 현장을 초토화시켰다.
'호구의 연애'는 11일 일요일 오후 9시 5분 마지막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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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진 기자 adsurdism@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