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소진 인턴기자] '배틀트립'에 NCT 20살 동갑내기 재민, 제노가 '부산' 절친 여행을 떠난다.
10일 방송되는 KBS 2TV 예능 '배틀트립'은 '국내 대표 여름 휴가지'를 주제로 악역 전문 배우 유혜리, 최수린 자매와 NCT 재민, 제노가 여행 설계자로 네이처 채빈이 스페셜MC로 출연한다. 두 팀은 각각 제주와 부산으로 떠난 가운데, 금주 방송에는 NCT 재민, 제노의 '드리미 투어'가 공개될 예정이다.
이 가운데 동갑내기 절친 재민, 제노가 속 이야기를 꺼내 놓았다고 해 이목이 집중된다. 두 사람은 "연습생 시절 생각나지 않아?"라며 옛추억에 잠기는가 하면, 정반대의 성향을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더욱이 재민은 우천으로 제노가 준비해온 여행 코스가 물거품이 되자 "오히려 사람도 없고 좋구만"이라며 격려를 아끼지 않는 모습으로 관심을 높였다. 이외에도 두 사람은 가족 이야기부터, 평소 하고 싶었던 것까지 공유하며 다양한 이야기들을 쏟아냈다.
또한 재민, 제노가 상큼한 동갑 에너지를 무한 발산해 보는 이들의 광대를 승천케 했다. 부산에 도착한 두 사람은 하늘이 뚫린 듯 비가 쏟아짐에도 불구하고, 해변을 보자마자 전력질주로 달리기를 하는가 하면, 제노는 비 오는 해변에서 빙글뱅글 돌며 저 세상 텐션을 폭발시키는 모습으로 폭소를 유발했다.
한편, 여행 초보인 NCT 재민, 제노를 위해 슈퍼주니어 신동과 EXO 수호가 지원사격에 나섰다. 이에 재민, 제노는 신동 인증 맛집부터 수호 강추 액티비티까지 섭렵하는 등 역대급 막강 부산 여행을 펼칠 예정이다. 무엇보다 재민은 신동이 추천한 음식을 먹으며 톡톡 튀는 맛 표현을 쏟아내는가 하면 음식 인터스 촬영을 유도하는 등 물오른 예능감을 드러냈다.
'배틀트립'은 매주 토요일 오후 9시 1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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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진 기자 adsurdism@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