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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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의 계절' 최정우, 서경화 비리 포착 →윤소이 막을 계획 착수 [종합]

기사입력 2019.08.08 20:39 / 기사수정 2019.08.08 20:40

박소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연 인턴기자] '태양의 계절' 최정우가 계략을 세우기 시작했다.

8일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태양의 계절'에서는 최태준(최정우 분)이 양 실장(서경화)을 매수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최태준(최정우)은 손자 최지민(최승훈)이 인사를 건넸지만, 아무 대답없이 집으로 들어갔다. 최지민은 최광일(최성재)마저 냉랭하게 집으로 들어가자 정원에 앉아 눈물을 흘렸다. 

윤시월(윤소이)은 시무룩해있는 아들 최지민을 데리고 아이스크림 가게로 향했다. 최지민은 "얼마 전에 엄마가 같이 유학 가자고 하지 않았냐. 빨리 가고 싶다"고 말했다. 이에 윤시월이 이유를 묻자, 그는 "넓은 곳에 가서 새로운 경험 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오태양(오창석)이 아이스크림 가게로 들어왔다. 최지민이 잠시 자리를 비우자 오태양은 윤시월에게 "최광일이 여전히 힘들게 하냐"고 물었고, 그녀는 "신경 쓰지마라. 난 네가 걱정이다. 난 지금 대가를 치르는 중이다"고 답했다.

이어 오태양이 "그게 무슨 말이냐"고 하자, 윤시월은 "넌 날 잘 모른다. 내가 얼마나 무서운 여잔지. 그러니까 앞으로 날 동정하지 말고, 미안해하지도 마라. 부탁한다"고 전했다.

한편 최태준은 최광일을 불러 "지민이 때문에 죽으려고 했냐"며 "앞으로 어떻게 할거냐"고 물었다. 이에 최광일은 "지민이 제 아들로 키울거다"고 답했다.

이어 최광일은 "윤시월이 어머니 친아들이 오태양이라는 것을 다 알고 있다"며 "처음부터 다 알고 시집온 거다"고 말했다. 이어 "두 사람 제가 데리고 있을 거다. 그래야 안전하다"고 덧붙였다. 이에 최태준은 충격받은 모습을 보였다.

이날 최태준은 비서 양 실장의 비리를 포착했다. 양 실장은 "그동안 함께해 온 시간을 생각해서 한 번만 살려달라"며 애원했다. 이에 그는 "양 실장님꼐서도 제 부탁을 들어주셔야겠다"고 말하며 비릿한 웃음을 지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KBS 방송화면

박소연 기자 pl1s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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