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배우 김민주의 재혼 소식이 이틀째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7일 김민주가 지난해 새 가정을 꾸렸다는 사실이 전해졌다. 보도에 따르면 김민주는 재혼 상대와 교회에서 만나 인연을 맺었다고. 특히 전 남편이자 드라마 제작사 에이트의 대표인 송병준에게도 재혼 직전 사실을 알리고 축하도 받은 것으로 알려져 대중들의 이목이 쏠렸다.
김민주와 송병준은 지난 2010년 1월, 19살의 나이 차를 극복하고 결혼에 골인했지만 4년 만에 파경 소식을 전해 안타까움을 더했다.
1979년생인 김민주는 지난 1999년 KBS 드라마 '학교2'로 데뷔했다. 영화 '동감', '비스티 보이즈', '무법자', '범죄와의 전쟁:나쁜놈들 전성시대', '원룸' 등과 드라마 '논스톱', '마지막 춤은 나와 함께', '하얀거탑', '사랑찬가', '산너머 남촌에는', '고봉실 아줌마 구하기', '예쁜 남자', '정도전' 등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2003년까지는 이승민이라는 예명으로 활동했지만 2013년 단막극 '불침번을 서라' 때부터 다시 본명을 사용하기 시작했다. 최근 개봉한 영화 '뷰티풀 보이스'에도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hsy1452@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