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의정 기자] '한끼줍쇼' 허재가 서장훈과의 과거 일화를 전했다.
7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한끼줍쇼' 에서는 천하장사 출신 이만기와 농구 선수 및 감독 출신 허재가 용산구 이태원1동 한 끼에 도전했다.
이날 강호동은 이경규에게 "허재와 이만기의 인기가 어느 정도였는지 기억 나냐"라고 물었다. 이에 이경규는 "대학 농구가 최고였다. 구름떼처럼 몰려들었다"라고 답했고, 허재는 "'마지막 승부' 드라마도 있었다. 나도 5초 정도 출연했었다"라고 덧붙였다.
강호동은 "서장훈하고 한 코트에서 시합을 한 적은 없냐. 누가 많이 이겼냐"라고 물었다. 이에 허재는 "많았는데 그때는 내가 저무는 해였다. 현실이 그랬는데 어떡하냐. 내가 전성기 때 만났으면 나한테 안 됐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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