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울산, 채정연 기자] 키움 히어로즈 에릭 요키시가 선발 등판을 한 텀 쉬어간다.
키움은 7일 울산 문수구장에서 롯데 자이언츠와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시즌 팀간 12차전을 치른다. 3연패에 빠진 키움은 김선기를 선발로 앞세워 이번주 첫 승을 노린다.
요키시는 6일 롯데전 선발로 예고됐었으나 경기가 우천으로 순연됐다. 7일 선발로 김선기를 낙점하며 요키시는 선발을 한 차례 쉬어가게 됐다.
장정석 감독은 "요키시는 그대로 이번 차례를 건너뛰어 11일 등판할 예정이다. 후반기 시작하며 로테이션이 엉키기도 했고, 요키시를 한번도 쉬게 해주지 못한 점도 이유다"라고 설명했다.
4일 선발 등판해 1⅔이닝 5실점 조기 강판됐던 이승호는 앞으로도 로테이션을 지킨다. 장 감독은 "이승호가 후반기 첫 경기에서 실수가 동반되며 힘겨웠다. 공은 괜찮았는데, 좀 더 지켜보겠다. 좋은 투수이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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