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소진 인턴기자] 만난 지 하루 만에 첫날밤을 보내게 될 남녀는 누구일까.
7일 첫방송되는 스카이드라마 예능 '임자 아일랜드'는 '갑파더' 김갑수가 MC와 나레이션을 맡은 커플 매칭 프로그램이다. 외모, 스펙 어느 하나 빠지지 않는 여덟 남녀가 임자도에서 일주일 동안 동고동락하며 결혼 상대자를 찾게 된다.
'임자 아일랜드'는 연애나 썸을 추구하는 여타 커플 매칭 프로그램과 달리 결혼을 목적으로 한다는 점에서 차별점을 갖는다. '결혼'이라는 현실 문제에 직면한 남녀들을 위한 결혼관과 가족 공개, 신혼부부 실습을 위한 '결실(결혼 실습실)' 등은 '임자 아일랜드'만의 색다른 관전 포인트다.
이날 방송에는 화기애애하던 남자 출연자들이 여배우 수현과 오영주를 연상시키는 미모의 여성 출연자들의 등장에 서로 견제하기 시작하며, 시청자들의 흥미를 자극할 예정이다. 나이, 직업, 학벌 아무것도 공개되지 않은 상태에서 첫인상만으로 호감을 느낀 남녀들은 다음날 자기소개가 끝난 뒤에도 마음을 이어갈 수 있을까.
한편, 오늘 방송 말미에는 만난 지 하루 만에 '결실'에서 뜨거운 첫날밤을 보내게 되는 남녀가 공개된다. 하루 한 커플만 선착순으로 묵을 수 있는 '결실'에서 짧은 순간 사랑을 확인한 커플은 누구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임자 아일랜드'는 매주 7일 오후 9시 3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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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진 기자 adsurdism@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