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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여덟의 순간' 옹성우♥김향기, 서로에게 맞고백 "나도 너 좋아해" [전일야화]

기사입력 2019.08.07 06:35 / 기사수정 2019.08.07 00:46

박소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연 인턴기자] '열여덟의 순간' 옹성우가 김향기에게 고백했다.

6일 방송된 JTBC 월화드라마 '열여덟의 순간'에서는 최준우(옹성우 분)-유수빈(김향기)이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최준우는 유수빈의 "좋아한다"는 고백을 듣고 놀라 자전거에서 넘어졌다. 이를 바라보던 유수빈도 놀라며 그를 걱정했다. 최준우는 "나는 멀쩡한데 범비가 안 괜찮다"고 말했다. 이에 유수빈이 "범비?"라고 묻자, 그는 "자전거 이름이다"고 말하며 민망해 했다.

두 사람은 나란히 걸었고, 유수빈은 "왜 그랬지"라며 후회했다. 최준우 역시 속으로 고민을 하고 있었다. 이내 두 사람은 동시에 말을 꺼냈고, 유수빈은 "아까 한 고백은 농담이다"고 말한 뒤 급히 자리를 떠났다. 최준우는 아무 말도 하지 못 한 것에 속상해했다.

엄마와 다툰 유수빈은 친구 문찬열(김가희)의 집으로 향했다. 그녀는 친구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지만 쉽게 잠들지 못했다. 이때 최준우는 정오제(문빈)로부터 유수빈이 문찬열의 집에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걱정되는 마음에 찬열의 집으로 향했다.

그러나 마휘영(신승호)이 먼저 유수빈에게 와 있었고, 최준우는 두 사람의 뒷모습을 보며 "이 굼벵아"라고 자책했다. 그는 유수빈이 했던 고백을 떠올리며 "뻥쟁이다. 유수빈"이라며 서운한 마음을 드러냈다.

다음날 유수빈은 급성 위경련으로 시험 도중 교실에서 쓰러졌다. 최준우는 "제가 보건실로 데려가겠다"며 자리에서 일어섰고, 유수빈을 업은 채 보건실로 향했다.

두 사람은 보건실에서 시험을 치렀고, 단 둘이 남겨졌다. 유수빈은 "나 때문에 시험시간 뺐겨서 미안하다"고 인사를 전했다. 이어 앞서 최준우에게 했던 고백을 언급하며 "저번에 내가 한 말 잊어달라"고 말했다.

이에 최준우가 "나도 그때 말하려고 했다"고 하자, 유수빈은 "네가 무슨 말 할지 안다. 부담 갖지 말고 싹 잊어라"며 그의 말을 막았다. 그러나 최준우가 "나도 너 좋아한다"고 고백해 설렘을 폭발시켰다.

'열여덟의 순간'은 매주 월, 화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JTBC 방송화면

박소연 기자 pl1s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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