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의 노래를 들려줘' 김세정X연우진, 이브닝 콜 계약 성사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너의 노래를 들려줘' 연우진이 김세정에게 이브닝 콜을 해주기로 했다.

6일 방송된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너의 노래를 들려줘' 2회에서는 홍이영(김세정 분)에게 전화한 장윤(연우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장윤은 홍이영에게 "잠은 잘 잤냐"라고 물었다. 홍이영이 "전화받고 5분도 안 돼서 잔 거 있죠"라고 하자 장윤은 "그럼 오늘부터 전화할까요?"라며 "대신 조건이 있다"라고 밝혔다.

대신 조건이 있다고. 장윤은 "알바비는 일당 만 원. 일주일에 한 번씩 선불 지급이다. 해지시 상호합의하고, 해지 시에도 이미 받은 돈은 돌려주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홍이영은 "뭐 그렇게 원하시면 해드려야죠"라고 했고, 장윤은 "돈 떼먹고 잠적하지 않을 테니 걱정 마라"라고 밝혔다. 전화를 끊은 홍이영은 "어째 휘둘리는 기분이 드냐"라면서도 "그래도 편히 잘 수 있는 게 어디야"라고 흡족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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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