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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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 디오, 7월 軍입대→취미 살린 '조리병' 복무→2021년 1월 전역 [종합]

기사입력 2019.08.06 20:05 / 기사수정 2019.08.06 20:34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그룹 엑소 디오(본명 도경수)가 취미를 살린 조리병으로 군 복무할 예정이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6일 엑스포츠뉴스에 "디오가 조리병으로 복무한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디오는 그간 방송을 통해 요리에 대한 꾸준한 관심과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특히 그는 "가수가 아니라면 아마 요리사가 됐을 것"이라고 말하는 등 취미가 요리임을 밝혀왔다. 그런 그가 군대에서 '조리병'으로 복무하며 취미를 살릴 예정이다.

디오는 지난달 1일 육군훈련소에 입소, 군복무를 시작했다. 이로써 디오는 멤버 시우민에 이어 엑소 중 두 번째로 입대한 멤버가 됐다.

디오가 입대할 당시, 먼저 군 복무를 시작한 시우민을 제외한 엑소 멤버는 모두 디오의 입대 현장을 찾아 남다른 의리를 자랑했다.

엑소 활동 뿐만 아니라 연기자로서도 활발한 활동을 펼치던 디오의 입대로 팬들이 큰 아쉬움과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는 가운데 디오는 솔로곡을 발매하며 팬들에게 선물을 건넸다. 입대 당일, SM 'STATION' 시즌3의 열 다섯번째 곡인 '괜찮아도 괜찮아'를 발매한 것.

'괜찮아도 괜찮아'는 디오의 입대를 아쉬워하는 팬들을 달래주는 듯한 가사가 인상적이며, 팬들은 노래를 들으며 디오의 건강한 군생활을 응원했다. 

디오는 오는 2021년 1월 25일 전역 예정이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엑소 인스타그램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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