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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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취해 간판 파손"…이재룡, 재물손괴→전액보상→기소유예 처분 [종합]

기사입력 2019.08.06 16:50 / 기사수정 2019.08.06 15:55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배우 이재룡이 술에 취해 입간판을 파손했다. 이후 이재룡은 피해자에게 피해 금액을 전액 보상했고, 이에 검찰은 그에게 기소유예 처분을 내렸다.

지난 2일 서울지방검찰청 형사7부는 재물 손괴 혐의로 검찰에 송치된 이재룡에 대한 기소유예 처분을 했다. 사건이 경미하고, 피해자 측에 손해를 배상했다는 것을 고려해 해당 처분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이재룡은 지난 6월 11일 서울 강남구 모처에서 만취한 채 볼링장의 입간판을 파손한 혐의를 받았다. 피해액은 50만원 상당으로, 강남경찰서는 지난주 이재룡을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이와 관련해 이재룡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6일 엑스포츠뉴스에 "기소유예 처분을 받은 것이 맞다"며 "술 취한 상태에서 입간판을 넘어뜨려 이재룡 배우가 피해 금액을 즉시 전액 보상했고, 직접 진심 어린 사과를 전하며 피해자와 원만한 합의를 마친 상태다"고 밝혔다.

사건이 일어난 후 이재룡은 피해 금액을 즉시 보상하고 직접 피해자에게 사과를 전하며 상황을 마무리지었다. 하지만 만취 상태에서 물의를 일으켰다는 점에서는 안타까움을 안기고 있다. 배우 이미지에도 좋지 않은 일이기 때문. 지난 2003년 음주운전으로 한 차례 입건된 적이 있어 해당 사건도 다시 한번 언급되고 있다.

한편 이재룡은 지난 1986년 MBC 18기 공채 탤런트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종합병원 시즌1', '종합병원 시즌2', '파도', '상도', '맹가네 전성시대', '불멸의 이순신', '제왕의 딸 수백향' 등 다수의 작품에서 활약했다. KBS 2TV '남편 갱생 프로젝트 가두리', tvN '나의 영어사춘기 100시간' 등 예능프로그램에도 출연했다.

dpdms1291@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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